오늘의 (Patr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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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Today’s new sentence): It’s not your call.
어떤 드라마를 보는지에 따라 자주 나오는 표현들이 있다. 참 신기하다. 작가의 말버릇일까? 실제 배경장소 사람들의 말버릇인가? 드라마 자체의 분위기 때문인가?
참고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을 볼 때 내가 배운 표현은 “I’m fucked up” 이었다.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줄거리. 배운 표현은 “좆됏다”라는 뜻)
어제부터 덱스터 를 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call 이라는 표현이 꽤 자주 나온다. 재밌다 재밌어.(흉악범만을 골라 살인하는 연쇄살인마 덱스터의 이중생활 이야기. 경찰서에서 일하는데 거기 사람들이 수시로 서로 기싸움한다. 배운 표현은 “그건 니가 정할 일이 아니고” 라는 뜻)
얼마전 플래쉬 에서는 “How I feel about you” 라는 표현을 배웠찌. (히어로 플래쉬에 관한 이야기인데 어쩐지 자꾸 소꿉친구와의 사랑이야기로 엮어서 중도하차한 드라마. 배운 표현은 “널 좋아해” 라는 뜻)
언어는 드라마를 보면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재밌는 것 같다. 난 재밌는 컨텐츠를 즐길 뿐인데 공짜로 공부하는 기분이야.
그리고 드라마를 잘 골라서 봐야 좋은 영어를 배운다... 예전에 사우스 파크 봣다가 진짜 안좋은 말들 너무 많이 배웠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