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Patreon)
Published:
2020-02-06 12:54:01
Imported: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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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무색하게 추운 날씨라지만 파릇파릇 봄동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듯하다. 쌈싸먹으면 식감도 좋고 달달하다.
사계절 중 봄을 제일 좋아하는데 이대로 가다간 바이러스때문에 봄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는게 아닐까 싶다. 오늘은 한 회사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고 전직원이 출근하지 못했다는 뉴스를 봤다. 걸리는 게 자기 잘못도 아닌데 순식간에 민폐덩어리가 되는 기분은 어떨까.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마음도 무거울 듯 하다. 에휴!
봄이 오기 전에 사그라들어 주렴 바이러스야.
다들 마스크는 기본인 거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