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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처음으로 출장스팀세차를 이용해봤다. 은자(내 차 이름) 조수석에 음료수를 두번 쏟아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실내클리닝을 간단하게라도 받아야했기 때문이다. 몇천원짜리 자동세차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덜렁댄 댓가라고 생각했다. 기본 스팀세차는 외부와, 간단한 실내청소가 포함된 서비스였다. 시작 전에 키를 건네주기만 하면 알아서 씻어주고, 완료 후에는 약속했던 곳에 키를 보관 후 사진을 전송해주었다.

두시간 정도의 세차가 완료된 후, 조조와 산책을 다녀올까 해 주차장에 내려가 은자를 본 나는 깜짝 놀랐다. 헉... 처음 은자를 받아오던 때보다 더 빛나고 있는 것이었다. 세상에. 세차한 차는 원래 이렇게 깨끗한 것이었나??? 새차보다 더 새차같은 자태에 깜짝 놀랐다. 웜마... 이래서 5만원을 받는 거구나? 몇천원짜리 자동세차와는 아예 비교 불가였다. 어느정도냐하면, 원래 나는 차는 막쓰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깨끗해지고 나니 타기가 아까워지는거다. 타고 나갔다가 먼지를 묻히기 싫을 정도로 광이 났다... 역시... 뭐든지 돈값을 하고 세상엔 공짜가 없고 전문가는 괜히 전문가가 아니고

아는만큼 보이고 경험해본 만큼 아는거였어... 세상엔 내가 모르는게 무한히 많고 역시나 참 넓다(?)...

Comments

Anonymous

せっかく綺麗にしたのに乗ってまた汚れたら、確かにもったいない感があるねw

rambam

A clean car does look way better than a dirty one lol if you wash it more often, the cheaper places are fine since it won't have much dirt on it anyway. Sometimes it does feel like you're driving a new car though after a car wash

Ronny [Rendition]

The only problem with clean cars: they don't stay clean very long. Maybe think of this thorough cleaning as a little gift that you can make to Eunja and to yourself every once in a while, and inbetween you can get automatic washes to get rid of most of the dirt. Well that, and maybe try not to spill drinks in the car too often.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