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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래 전부터 ‘미니멀리스트’ 라는 말은 유행해왔다. 나도 갈수록 그런 성향을 가지게는 되었지만 직업이 직업인 만큼 이런 저런 일회성 소품들을 구매하지 않을 수 없다. 메이크업 제품 슬라임 영상을 위해서 내 취향과도 맞지 않는 제품 20만원어치를 구매해야 했다던가 하는 것이 일례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불필요’한 제품을 ‘충동적’ 으로 구매하지 않으려 하고 ‘여전히 기능이 멀쩡’한 제품은 버리기보다 수리하며 계속 쓰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 노력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이 하나 있다. 이것을 사용한 이후 신세계를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글루건. 글루건이 있었을 때와 없었을 때의 생활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이건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다. 사소하게 망가진 물건들은 글루건을 사용하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냐 하면 내가 이전에 얼마나 쉽게 물건을 버렸는지 반성하게 만드는 정도이다.

단점은 조금 구질구질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이나, (ㅋㅋ) 본인의 내실이 탄탄하다면 다른 사람의 시선 따위 무슨 상관이랴 😁 아무튼 글루건은 진짜 최고랑께! 오늘도 글루건으로 접착력이 다해 떨어진 휴대폰 거치링을 고정하며 감탄했기에 일기를 쓴다. 글루건 최고야!

Comments

Anonymous

グルーガン最強説ㅋㅋ

Ronny [Rendition]

Haha, Naver translates it as "Gluggan". I suspected that it means glue gun and for once, Google is better at translating something. These things are one of the best inventions ever. Why throw it away if you can fix it? This way you save the environment AND your money at the same time. So you're crafty, too. Is there ANYthing you can't do (except parallel parking ^^) Actually, to fix anything you need nothing but a glue gun, duct tape and some wire straps.

Anonymous

I don't know much about glue gun but... i know a girl, she can fix our sleeping and bring back together people, also, once you get to know her, you just wanna "stick" around so ... In a way, she might be one special kind of super glue. 👀

rambam

I don't think I've ever owned a glue gun lol also I don't think even a glue gun can fix this broken f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