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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하게도 팬분으로부터 아이패드 세트 장비 후원을 받아 애플 스토어에서 하나 하나 제품들이 도착하고 있는데 에어팟도 있었다. Eunzel 이라고 예쁘게 이름이 새겨진 에어팟을 보고 "이게 그 유명한 에어팟이군" 싶었는데 웬지 사용하기 어려워 보였다. 귀에서 막 쉽게 빠질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게 웬걸 이건 정말 신세계. 아무것도 할 필요 없이 그냥 귀에 꽂으니 소리가 나오는거다. 게다가 이어폰줄이 없으니 귀에서 쉽게 빠지지도 않았다. 우왕...

원래 설거지나 집안일 등 필수적이고 소모적인 일을 할 때 핸드폰으로 컨텐츠를 감상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는데 에어팟이 있으니 팟빵이나 유튜브 소리를 듣는 데 너무 너무 편리하다. 사소한 불편함이나 비효율에 적응해버리면 발전이 없고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때 발전이 있다는 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애플은 크리에이터고 삼성은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라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애플같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 앱등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겠나? 애플의 멋진 행보 자체를 소비하고 싶은 심리를 단지 허세로 치부해버릴 순 없지 않겠나. 실제로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나 스트리머들도 컨텐츠에 본인의 개성이 확실하고 그로 인 팬덤도 강력한 사람들이다. 나도 언젠가는 젤등이들이 생기는 그런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겠지? 

p.s. 에어팟 이전에도 독일에서 줄 없는 이어폰이 나오긴 했었다는데 아이폰과 연동이 되면서 널리 널리 상용화된 것은 에어팟이라고 한다 :) 

Comments

Anonymous

先日一年前の動画にコメントしたが、まさか返信が来るとは思いませんでした😂😘  I commented on the video one year ago the other day, but I didn't think I would get a reply😂😘

Anonymous

Samsung no.1

eunzel

사업은 사실 패스트 팔로워의 자세가 더 좋은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