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끄적끄적 (Patr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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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사진 올리고 밥먹고 씻고 티비보다가 요즘 회사에서 엑셀고급함수에 자꾸 애먹어서 잠시 유튭강의 보다가... 넘 피곤했는지 잠시 잠들었었는데 밤 12시에 눈이 떠지더니 아직도 못 잤어요ㅋㅋㅋ
낼 어쩌죠... 내일 사진에 저 다크서클 심해도 용서해주세요 😭😭
그런김에 이 패트리온이라는 아직 낯선 공간에 대해 글이라도 좀 적어보려고 켰어요!
요즘 저는 출퇴근길은 물론 업무중에도 틈만나면 패트리온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어떤 생각이냐면...
어떤걸 보여드려야 구독자님들이 좋아하실까? 물론 이생각도 하긴 해요 당연히ㅋㅋㅋ
근데 그보다 더 많이 하게되는 생각이 ... 어떻게 해야 진짜 나를 낱낱히 보여드릴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주로 하는거 같아요.
왜냐면...
제가 진짜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여주고, 그에 대해 구독자님들이 어떤 멘트나 반응을 줬을때 그게 저한테 자극과 짜릿함이 되고 흥분이 되는거 같아서요.
이게 지난 2주간 운영하며 느끼는점 이네요ㅎ
구독자님들은 저에 대해서 어느정도로 안다고 느끼시나요? 저는 가만히 생각해보면 섹시한 사진만 좀 보여드렸지 진짜 저라는 사람에 대해 한 10%도 못 보여드린거 같아 아쉽네요 ...
그래서 방금 든 생각인데 앞으로는 2주에 한번정도? 아님 시간 여유가 되면 더 자주.
저라는 여자가 20몇년동안 해본 연애얘기, 겪었던 남자 얘기, 또 그런 경험을 하면서 성적인 부분에서 느꼈던 어떤 전환점?이나 낯선 내모습을 발견하게 됬던때의 얘기 등등 그런 남에겐 사소해 보이지만 제겐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추억으로 남아있는 얘기들을 적어 보려고 해요 이것도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낱낱히 보여줄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거 같아서요😊
절친들은 당연하고 세상 누구한테도 못했던 얘기들인데 어쩌면
별 재미가 없을수도 있고... 어쩌면 더럽게 느끼실수도 있고 헤픈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고...좀 저에 대해서 어떤 환상이 있던분은 그게 깨져버릴수도 있겠지만 ,
패트리온을 시작한 이유가 규제, 신상유출위험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고 그에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나도 즐기자!
이렇게 시작한 것인만큼 실제 저의 본모습 대해 실망하고 떠나신다면 제가 어쩔수는 없는 거겠죠ㅎ
무튼 그렇다고용! ㅋㅋ 짬날때마다 조금씩 적어 볼게요♡
재밌을거란 기대는 마시구요ㅋㅋ
새벽 4시를 향해 달리고 있는 지금이네요 내일 출근 어떻해 😭😭
몽쉐리들은 꿀잠자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