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을 할때마다 (Patreon)
Published:
2020-12-17 12:25:07
Imported: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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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음 촬영이 자꾸 꺼려지고 겁나고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날이 갈수록 더 그런 것 같다. 이 불안감때문에 계속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싶어하는걸까? ㅜ.ㅜ 기술자로 살아야 하는 사람이 그 기술이 부족해서 프론트맨이 되었고 이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는 그런.. 복잡한 기분이랄까..나...
열심히 촬영해놓고 결과물을 보니 얼굴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결국 오늘도 더 이상의 작업을 포기하기로 한다. 머리 아픈 것 같아 좀 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