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덱스터 (Patreon)
Published:
2020-08-27 14:02:07
Imported: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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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까지의 덱스터는 인생드라마라 할만큼 너무 재밌었다. 이후 5-6은 재미없지는 않았지만 추천할 만큼의 특색은 없었다. 그냥 흔한 범죄 드라마... CSI 를 보는 것 같은 느낌. 연쇄살인마 덱스터에게 가족이 있다는게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분명 걸림돌이 되었겠지만, 그래도 그들이 있었을 때 다른 드라마와 차별되는 재미가 있었다는 건 확실하다. 범죄 드라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매력이 있었으니까.
딱 시즌 6까지 빠른 속도로 보고 시즌 7과8은 줄거리만 검색해봤다. 음 그렇구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장면 장면들의 연출에서 영감을 받게 되서 좋다. 간만에 너무 재밌고 좋은 드라마였네. 고마워 덱스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