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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가 오이, 파프리카와 쌈다시마를 사왔다. 초장과 매운간장을 소스로 해서 싸먹는데 세상에 너무너무 맛있는 것이다. 초장 하나 만드는 것에서도 요리 솜씨는 차이가 나는구나. 이모의 초장은 새콤 달콤 꿀맛이라 입맛을 돌게 했다. 적당히 길게 자른 다시마 안에 오이,파프리카,톳나물을 넣고 돌돌 쌈을 싸서 절반은 초장에 콕 찍어 먹고 남은 절반은 간장에 찍어 먹으니 입 안에서 아삭아삭 오독오독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별미였다.

다시마는 분명 다이어트 식품인데... 나는 다시마 쌈을 입한가득 크기로 십수개를 먹고도 입맛이 돌아, 커다란 홍시 두개에 주먹보다 큰 사과 하나까지 뚝딱 하고도 모자라, 선물받았던 벌집꿀도 퍼먹어 버리고 말았다. 하하.

가을이 살찌는 계절이라 누가 그랬던가. 겨울도 만만치 않다구...

Comments

Anonymous

🤤😋 i'm hungry now...

Anonymous

冬には冬の美味しい食べ物があるけど、食べすぎると太っちゃうぞ~🤣☺️

rambam

Making me hungry D:

Ronny [Rendition]

지금 정말 배고픈 로니가 있어요. 🍲

Anonymous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