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화 (Patreon)

p.1

3컷으로 부작용 그림 간단히 표현

"기억은 보물같은 거예요. 그걸 함부로 다른 사람이 지운다는 건 아주 무서운 일이라고요. "  "이 기억은 보물이 아니에요" "반드시 대가가 따를텐데 그런데도 꼭 이 지우개를 사용하고 싶다는 거군요 레온?" 

p.2

확고한 레온의 얼굴 클로즈업 (잘생기게 표현)

"잘못된 걸 바로 잡는거니까요. 잘못 만들어진 기억은 바로잡혀야 하고 그걸 위한 대가라면 기꺼이 치르겠어요. "

p.3

3컷 만화 은젤과 레온의 대화

"그렇다면 부작용이 걱정될 게 뭔가요? 바로 구매하시면 되지요?"

"하아. 딱 한 번 밖에 살 수 없고 딱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고 딱 한 사람에게만 쓸 수 있으니 문제에요. 나나 지우개를 두번 쓰고 싶으니까."

"한번으로 부족한 거였군요?"

"그래요. 두번 써야 의미가 있다고요."

p.4

"그녀에게 내가 고백했다는 사실을 또 누군가가 알고 있어요."

"저런."

p.5.

3컷 만화로 당시의 상황 간단히 표현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내 마음을 전했는데, 그녀의 가방 안에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인 원숭이가 들어 있었던거예요. 가방 안이라니! 상상도 못했어요. 내가 얼마나 당황했을 지 상상이나 되세요?]

p.6 은젤과 레온 대화 그림

"그녀와 원숭이 두 명의 기억을 지워야 하는데 지우개는 한번밖에 사용할 수 없으니... 신비한 지우개가 다 무슨 소용일까요."

p.7

2컷 만화 조조가 두명 사이에 불쑥 등장

"내가 해결해줄 수 있단 말씀""깜짝이야!"

"조조  발소리 좀 내고 와줄 수 없겠어? 손님이 놀라셨잖아. 레온 이쪽은 조조라고 해요"

p.8

"언제부터 여기 있었어요? 우리가 하는 이야기를 언제부터 들었나요?

"난 청각이 엄청나게 뛰어나단 말씀.""하하.조조는 가게 안에서 나는 모든 소리를 정확하게 다 들을 수 있답니다."

"그렇군요. 레온이라고 해요. 어떻게 나를 도와줄 수 있다는 거죠?"

p.9

"조조는 엄청나게 똑똑하고 가끔은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을 때도 있어요. 제 고민도 조조와 함께라면 해결되곤 해요. "

은젤이 사고 치고 조조가 해결하는 장면 3컷 표현

"뭐 좋은수라도 있는 건가요?"

p.10

2컷 만화. 조조가 원숭이의 특징을 말하고 하나 하나 맞으며 놀라는 레온의 모습

"그 원숭이, 노란 스웨터를 즐겨 입음?" "맞아요"

"눈가 털이 하얗지 않음?" "오, 맞아요. 어떻게 아는거죠?" 레온이 깜짝 놀랐다.

p.11.

"조조는 모든 동물 친구들의 정보를 알고 있어요. 가게가 마치고 나면 항상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친구들의 냄새를 수집하고 정보를 분석하거든요."

조조의 산책장면 . 코난처럼 증거를 모으고 분석하는 모습.

"일단 지우개를 사야 함. 우리에겐 시간이 별로 없다는 말씀. 녀석의 입은 민들레 홑씨처럼 가벼우니까."

p.12 

"아아, 그럼 난 이미 틀린 건 아닐까요??" 레온이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아직 기회가 있음. 왜냐햐면"조조가 미소를 지었다. 조조 얼굴 클로즈업

"녀석의 기억력은 녀석의 콧털만큼 짧으니까. "' "그렇다고 하네요. 그럼 먼저 계산대로 가실까요?"

p.13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모습과 바라보는 조조 "감사합니다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