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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브 계정이 폭파 된 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저랑 같은 처지의 작가 분들과 정말 많은 고민을 나눴습니다...만... 뾰족한 방법은 없는 듯 합니다... 가장 한국어 유입이 많았던 픽시브를 떠나게 되면 한국어인 제 작품의 상품성은 심히 떨어지기에 결국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으로 여러 사이트에서 동시에 올리는 방향을 추진 중인데 이게 아예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지라 신규 독자 분들의 유입 경로도 신경 써야 하고 업로드 빈도수도 늘려야 하는데 아무래도 기존에 해오던 만화로는 재기하기가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자막을 사용하는 다국어 작품을 하게 될지, 언어가 불필요한 CG집이나 화보집을 하게 될지, 짧은 옴니버스형식 물량 단편 만화를 하게 될지, 여러가지로 선택지를 최대한 늘려가면서 고민 중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본업을 하다가 시간이 날 때마다 다양하게 시장 조사를 해가면서 많은 작가 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https://patreon.com/decari 패트리온도 새로 개설하고... https://www.dlsite.com/maniax/work/=/product_id/RJ01138500.html DLsite에 출품도 해보고... https://twitter.com/DecariVam 트위터도 개설하고... 이번에 Fantia도 새로 개설했습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지 확답은 못 드리겠지만 조만간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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