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status2 (Patreon)

안녕하세요. 근황보고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조금씩 미루다보니 벌써 13일이 되었네요.
2~3일에 한번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Hello. I wanted to update you, but it's already been 13 days since I put it off little by little.
I'll upload it once every 2 to 3 days.

측면 그림이 너무 심심해서 최대한 피하려고 했는데... 오랫동안 안그린거같아서 결국 그리게 되었습니다. 정측면은 너무 그림이 심심해서 안할거고... 약간 비틀어서 했어요.

I tried to avoid drawing the sides as much as I could because It's a very boring angle. I didn't draw it for a long time, so I ended up drawing it. I'm not going to do the front because the picture is too boring. I twisted it a bit.

대충 저번에 업로드했던 여격투가의 수정 전/후처럼요. 전은 굉장히 평면적인데, 후는 그나마 카메라 위치를 살짝 바꿨기 때문에 봐줄만했다 생각합니다. 원래 여격투가는 추가적인 씬을 하나 더 할생각이였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못했네요.

Roughly like before/after the revision of the fighters that I uploaded last time. 'before' is very flat, but I think it was worth watching 'after' because I changed the camera position slightly. 

대충 이 파일의 변경점은 여캐 얼굴, 손, 하반신 정도에 변화가 있을겁니다. 위에껀 여캐가 몸을 뒤로 빼고있기에 그림의 2시부분이 차있지만, 아래처럼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2시부분이 비게됩니다. 저부분은 얼굴을 확대해 크롭으로 따로 배치하거나... 아니면 삽입되는 부분을 따로 확대해서 보여주거나 할 생각입니다. 혹은 엑스레이로 채우는 법도 있겠죠.

Roughly, the changes in this file will change the female character's face, hand, and lower body. The 2 o'clock part of the picture is full because the character above is leaning back, but if tilts her body forward like below, the 2 o'clock part is empty.
That's where you zoom in on the face and put it separately as a crop... Or I'm going to zoom in and show you the parts that are inserted. Or you can fill it with X-rays.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직 준비가 안됐음.

I'm sorry I couldn't show you the whole picture. Not ready yet.

서로 비슷한 앵글을 가진만큼, 다른 파일에서 나온 얼굴이나 자세를 크롭으로 떼서 따로 붙여놓기도 할겁니다.  우려먹기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호호

As we have similar angles, we will crop the face or posture from the next file and put them separately. Please don't think it's a rehash. :>

우려먹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한동안 고민하는 부분이 있긴했습니다.
제 보상을 보면 자세가 바뀌는걸 고려했을 때 한 파일당 2개정도의 베이스레이어가 있는데, 1개의 배경에서 2개의 자세를 붙여 재탕같음을 최소화 하려는 목적이였습니다.

While talking about rehashing, I had some concerns for a while.
If you look at my reward, considering that the posture changes, there are about two base layers per file, and the purpose was to minimize the rehash by attaching two positions in one background.

근데 의외로 같은 배경을 공유하면서 자세만 바꾼다는게 쉽지 않다는걸 꽤 오래전부터 느껴오고 있었습니다.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자면, 그러다보니 굳이 같은 배경으로 2개를 그려야하나...? 약간 달라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완전히 다르게 그려버리면 배경을 두개로 그려야하는데... 그리고 배경도 구도도 다르고 하면 완전 별도의 파일처럼 보이잖아요. 그럼 이걸 1개의 파일로 봐야하나? 그냥 다른 파일아닌가? 

But I've felt for a long time that it's not easy to just change the posture while sharing the same background. So, do 'I have to draw two with the same background? Can't it be a bit different?' That's what I thought. But if I draw it completely differently, I have to draw two different backgrounds... And if the background and composition are different, it looks like a separate file. Then should I see this as 1 file? Isn't it just a different file?

하지만 그렇다고 이걸 떼서 2번파일로 넘겨버리면 1번파일의 볼륨이 줄어들고... 또 비슷한자세를 재탕하는거처럼 보일수 있어서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만뒀습니다.  뭔가 말이 길었지만, 대충 달라질건 없다는 의미입니다.  

But that doesn't mean that if I take this off and hand it over to file number two, the volume of file number one decreases... so I quit because it might seem like I'm rehashing a similar position. (It really is)

다른 자세를 뭘해야할지 고민하다보니 1번파일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앞가르마를 좀더 확실하게 해줬어요.  변경되는 자세는 위에것처럼 몸을 앞으로 기울인것, 뒤로 늘어트린것으로 가려고 해요.  저기서 고개를 위로 든다거나, 옆으로 돌린다거나 할수도 있을거고... 손은 각각 2개씩 해주려고 합니다.  + 남자 손도 두개쯤... 음. 이런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하기 너무 이른것같네요. 일단 어느정도 작업을 하고나서 생각할 문제입니다.

2번은 자세잡기 귀찮아서 블레이드의 얼굴을 떼온다음 대충 수정했더니 너무 비슷해보이네요. 인상 변화를 위한 성형은 해줄겁니다. 

There is no big change in file number 1 because I am thinking about what to do with the other posture. I parted her hair more clearly. The changes in this file are going to be the one that's leaning forward and the other that's leaning backward, like the second file above. And the direction of the face... About 2 or 3 hands. 

그리고 요즘 또 진지하게 고민하고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이건 2년전부터 고민한거긴 한데요... ㅋㅋ; 투표제도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여기에다 길게 쓸 그런건 아니고, 이글을 올린다음 바로 의견조사글을 한번 올려보려구요. 어디까지나 의견조사입니다. 저번에도 의견조사한답시고 글을 올렸지만 변한건 없었잖아요. 전체적인 후원자분들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And there's something that I'm seriously thinking about these days. Actually, I've been thinking about this for two years. LOL 

I'm thinking about the voting system. I'm not going to write long here. Well, I'm going to post a poll right away. It's just a poll. Last time, you posted a comment saying you'd do an opinion survey, but nothing has changed. Right? I'm just curious about what the sponsors th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