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Patreon)

정말 오랫만입니다.

쉬는 기간동안 이런저런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현실에서 너무 바쁘다보니, 이곳에 신경을 많이 쓰질 못했네요. 정말 미안해요.

쉬는시간동안 그리고싶은것도 많이 그리고, 공부도 많이 하고싶었는데... 제 그림의 정체성(?) 을 찾는 과정에서 시간이 너무많이 소모되었어요. 쉬는기간동안 꾸준히 그림그리시는분들 찾아다니면서 배우고 이거저거 연습도 하고... 나름대로 상담같은것도 해보고 그랬는데...

물론 그렇다고 찾았느냐? 그것도 아닌거같아요. 아마 이게 예전에도 겪었었지만 앞으로 또 언젠가 겪을 슬럼프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슬럼프라는 단어를 붙이기엔 제 실력과 노력이 부족하기에... 좀 답답하네요. 

자꾸만 옛날의 그림들과 비교되어보이면서 (그렇다고 옛날이 잘그렸던건 또 아니지만) 지금그림이 한없이 끔찍하고 별로여보이는, 동시에 다른사람들의 그림은 한없이 장점만 보이는 때죠... 그림그리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거에요. 혹은 그림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장기라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막혀버리고, 나는 한없이 정체되어있는데 다른사람들은 앞질러나가는 그때의 답답한 그런 느낌... 아시죠?  그런상태인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재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한동안 그림을 손목아프다는 핑계로 안그렸었거든요.

어차피 여태까지 그림을 그려왔고, 앞으로도 그리게 될 거기때문에 이상한 이유 가져다붙이면서 정신승리 하느니 지금당장부터라도 몸을 굴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거 그리자~ 생각했었는데, 그만 깝치고 벗은거나 많이 그리겠습니다.

일단 다시 보상을 그리기 시작할건데... 이번달은 건강상태도 좋지 않다보니 조금 쉬면서 그릴거에요. 그래서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분량을 못맞출수도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진척상태를 보고 마무리질수 있다면 후원금액을 받겠지만, 마무리 하지 못할것같다 싶으면

그린만큼만 업로드하고 후원금은 기존 1월 2월때처럼 받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상단 이미지는 하단 첨부파일에서 받아주시면 됩니다.

It's been a long time.

There was a lot of stuff going on during the break. Too busy in reality, I didn't care much about this place. I'm so sorry.

During the break, I wanted to draw a lot and study a lot ... I was spending too much time searching for the identity(?) of my painting. :/

Of course i did it? ... I don't think so. Perhaps I think it's time for another slump.

I decided to go back to rehabilitation from today. In fact, I didn't practice for a while as an excuse for my wrist hurting. :d.... 

I'll start drawing rewards again ... but going to draw a little rest this month, so I might not be able to meet the quantity I promised you.

If that happens, I won't get funding like we did in January and February. :) Of course, I'll upload all the drawings.

always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