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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히어로를 따먹는 만화를 그려야지 생각했을때, 주인공 외에도 의무적으로 하나씩 나올 다른 조연들도 설정을 잡아둬야할 필요가 있엇음


그러니까 일단 떠오르는 그럴싸한 모습들을 그려놓은 후에 그중에 제일 괜찮은걸 주인공으로 써먹고 나머지는 조연으로 돌리자!! 라는  계획으로 그린게 위에 저 러프들이고, 저중에서 뽑힌게 그랜더였습니다 





뽑힌 저 러프를  토대로 맨 처음 그렸던 표지가 이거.

나름 미국 코믹스 클리셰 느낌을 살린것까진 좋았는데, 그리고 싶었던 만화 배경이나 분위기랑은 영 달랐던게 문제였음

너무 병맛넘친다는 이유로 폐기.




결국 다시그린게 이거임 ㅋ 



Comments

Anonymous

스컬님 혹시 영웅들 중에 보추캐 그릴 생각은 없으신가요

Anonymous

그러고 보니 8달러에는 크로우가 없었네

Kronea

나중에 빌런들 말고, 날라리 남자 히어로들한테 따먹히는것도 괜찮을거 같음

Anonymous

크로우는 8달러 보충으로 그릴계획이 있나요?

Ttekkaluk

오동통한것좀보소 쉬...불..룐...

kanic

설정의 완성도가 높아서 좋네요

Anonymous

그랜더편 재밌었음 담달는 찐엄이 1위지만 다담달은 그랜더 2편이었으면 ㅡㅜ

Green-Bamboo

캐릭터들 설정이나 복장, 능력 다 마음에 드는데 정작 본편에선 벗은 몸들만 보게 될걸 생각하니 마음은 아픈데 아래는 행복하네요 ㅠㅠ

Anonymous

히어로 컨셉 너무 좋아용. 참신하고 재미도 있고요. 다음 작도 기대가 됩니다

Anonymous

왜 난 미스불렛이 제일 마음에 끌리는가...

Ropino

설정 좋슴다~~

Anonymous

거기까지 생각하고 그리시는구나 존경합니다. 깊이가있네

Mrnest

허스키크로우씨는 부록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