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연기 공지+ 중요공지! Delay again and important(?) NOTICE (Patreon)

원래 오늘 5월분 독점 영상 업로드 예정일이었는데요, 하루만 더 늦추어서 내일!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변경사항이 있어서 오늘 다른 업무를 먼저 진행하려구요... 그 중요 변경사항이 뭐냐면.

몇몇 젤리들은 이미 알겠지만 제가 직원분과 함께 '스튜디오 은젤' 이라는 크루로 활동하게 되면서 좀 더 1차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는데요. 피부 문제만 아니었다면 ㅠ.ㅠ 촬영분을 훨씬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 ㅎㅎ 그런 감사한 환경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동시에 무려 3-4년만에 다시 곡을 쓰고 싶은 마음이 되어서 곡작업도 해보고 있고요. 얼굴이 망가져서 촬영을 못하니 곡을 써보자! 하게 된 것도 있고요 ㅎㅎ 어쨌든. 

시간적으로도 그렇지만, 곡을 쓸 수 있는 '마음 상태'라는 것이, 다시 그 마음이 되고 나니 얼마나 좋은 상태인가 하루 하루가 새로운 기분이에요. 제가 한동안은 음악도 거의 안들었거든요? 그래서 생방송을 하면서 노래를 불러드리려 해도 아는 노래가 생각이 안날만큼 음악과 멀어졌었어요. 동요 작업은 음악이긴 해도 가요와는 결이 아예 달랐거든요. 뭔가, 제 마음을 들여다보고 세상을 보고 가사와 멜로디를 써야 하는 작업이 아니라 최대한 단순하고 쉽게 가사도 최대한 적게! 단순하게! 가는 작업이었으니까요. 음악을 안듣는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은 것은 전혀 아니었고 오히려 일하면서 너무 너무 너무 행복하고 좋았는데요. 그런 다른 결의 행복을 왕창 누리고 최근에 바깥 약속들도 다녀보면서 또 다른 행복과 즐거움도 느껴 보고 하니 이제 또 다시 ㅎㅎ 저의 내면을 좀 더 들여다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저는 아무래도 ㅋㅋㅋ 외향적인 사람은 아닌가봐요.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좋은데 결국은 회귀하게 되는 ㅎㅎ 뭐 또 어쨌든! 늘어난 시간 중 일부를 저를 들여다보는 일을 하는데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곡을 쓰는 과정은 결국은 제가 저를 더 알아가고 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담고, 그것을 세상에 공유해서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나를 사랑해줄 사람들이 계신가요?" 하고 프로포즈를 하는 ㅎㅎㅎ 그런 일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웃기죠? 근데 제 지난 곡들을 들어보면 저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결국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을 더 넓게 많이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목소리에 담아 노래했었구나 하는 느낌. ㅎㅎ 

이야기가 장황한데 그래서 요지는 무엇이냐 하면, 어쩐지 제가 40만 기념 음원 발매 딱 끝! 이 아니라 한동안은 곡작업을 이어서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렇다면 기존에 해오던 업무들을 어떻게 잘 나누어서 진행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현재 ASMR 채널, 키즈 채널, 일상 채널, 조조 채널(ㅋㅋㅋ) 이렇게나 많이 채널을 가지고 있는데, 조조 채널은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조조와의 기억 클라우드로 쓰려고 임시로 만들어 둔 채널이니 논외로 하더라도, 키즈 채널에 주 1회밖에 업로드를 못하고 있는데 여기서 곡쓰는 일까지 하게 되면 앞으로도 최대 주 1회에서 그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풍부한 컨텐츠로 자주 자주 업로드 하고 싶은 목표로 현재 ASMR 채널과 집이좋아 채널은 세이브 영상 확보를 위한 계획을 짜고 있는데 키즈는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초코캔디 동요동화 채널과 은젤은 집이좋아 채널을 합치려고 합니다. 초코캔디 동요동화 채널명을 [은젤월드]로 바꾸고 초코캔디 동요동화는 요일별 코너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아직 구독자 만명이고 조회수도 적게 나오는 채널이니 지금 채널이 변경되어도 크게 타격이 없을 것 같다고 판단했어요. 거의 주 7일 영상 업로드도 노력하면 가능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오히려 구독자분들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키즈 컨텐츠를 보기 위해 오는 구독자분들보다는 앞으로는, 은젤 얘가 도대체 뭔 시도들을 열심히 하나~ 그게 궁금한 분들이 오시기를 바라는 채널로 바뀌게 되는 것이지요. 가끔은 스튜디오 은젤 야유회 브이로그도 올리고 싶고. ASMR 채널이 퀄리티 있는 에셈알 시청자분들을 위한, 정제된 컨텐츠가 올라가는 채널이라면, 은젤 월드는 좀 자유롭게 소통하는 채널로 꾸려가보려구요. 

그래서,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5월분 독점영상 내일 업로드 됩니다.

2.은젤은 집이좋아 채널이 초코캔디 동요동화 채널과 합치면서 '은젤월드'로 태어납니다. 구독 해주실거죠?

3.아 참, 5월분 못보내드렸던 셀피 보내드렸는데, 나는 신청했는데 누락되어 못받았다! 하는 분들 메시지 주세요. 6월분은 곧 발송하겠습니다 :)

Originally, it was scheduled to upload an exclusive video for May today, but I';m sorry to POLITELY ask you to wait for one more day. so tomorrow! It's going to be uploaded. And there's an important notice about my non-ASMR contents.

As you may already know, I'm now working with my editor making 'Studio Eunzel', which gave me the opportunity to focus on my primary creative activities. If it wasn't for the skin problem ㅠ.ㅠ I could shoot more videos making some save files haha. At the same time, after 3-4 years, I become interested in writing songs again. When I can't film videos like these days (Skin problem,,) I especially want to work on making songs. It's thanks to the environment that I get to have more time to focus on it.  

And getting to have the 'state of mind' to be able to write songs is so good. I haven't listened to music for quite long. So even when I tried to sing a song for you during streamings, it was hard for me to think of good songs to sing. Even though working on children's songs is also a part of writing songs, actually those two are completely different. Making songs for little kids is not about reflecting my mind, seeing the world from my own perspective. I have to focus on writing lyrics and melodies as simple and easy as possible. I've been meeting some friends face to face recently and it's really refreshing and good! But I think I'm really a person who want to explore inside myself. So eventually I'm coming back to what I really desire. The process of writing a song is ultimately about getting to know myself better, capturing what I am thinking right now, and sharing it with the world, saying, "I am this kind of person. Is there anyone who will love me?" haha.

Is it funny? But when I listen to my past songs, I feel that way. In the end, I feel like I sang with the desire to meet a wider range of people who can recognize and love me. you know, there's an old phrase, "We're born to be loved."

Wow I wrote too long. So what is the point? 

while thinking of my situation and thoughts, I get to think about how to properly divide the tasks. Currently, I have ASMR Channel, Kids Channel, Daily Channel, and JoJo Channel (lol), but JoJo Channel is actually the unofficial channel that I personally created to use as a memory cloud with JoJo. Let's talk about the kids channel. I can only upload once a week and I wonder if it could be more if I get to put my energy into writing songs. With the goal of uploading frequently, unlike the ASMR and Eunzel World channels have plans, Kids channel doesn't since our time and ability are not eough. so...!

Choco Candy Nursery Rhyme Channel and Eunzel World are going to be merged. The channel name of Choco Candy Nursery Rhythm is changed to [Eunzel World] and Choco Candy Nursery Rhyme is going to be one corner of the channel. It has only 10,000 subscribers and few views, so I think this change would not affect the channel too much. This way, I would be able to upload more videos a week and I can show my unnatural foolish (lol) aspects. And I also want to post Vlogs for the studio Eunzel's picnic with my crews. So from now on, ASMR channel is the channel where refined content is uploaded and Eunzel World is the channel to show my natural life and attempts. 

Summury:

1. The exclusive video for May is being uploaded tomorrow.

2. Please subscribe to my 'EUNZEL WORLD' channel where used to be Choco Candy. 

3. Oh, I almost forgot! I sent selfies for May out ! If you requested it but haven't got any yet, please message me. Selfies for June is going to be sent one by one :D

https://www.youtube.com/c/WhatEunzelLovesto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