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Patreon)

거의 한숨도 못잤어요. 낮까지만 해도 쌩쌩하던 조조가 밤새 4번 설사를 하고 1번 토를 했어요. 특별히 다른 음식을 먹이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원인을 몰라 더 무서워서 잠을 못잔 것 같아요. 아마도 추측컨대 이모랑 산책나갔을 때 세균?에 감염된게 아닌가 싶네요. 비온 후 땅이나 풀에는 더더욱 곰팡이나 세균이 많다고 하고 조조가 열심히 코박고 킁킁댔을테니까요. 아니면 이모가 잠깐 못본사이 뭔가를 주워먹었을 수도 있고... 지금은 조조가 자고 있어서 상황 좀 보다가 조금이따 병원에 다녀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잠을 못잤는데도 아직도 눈이 말똥말똥... 하... 긴장해서 그런것같아요. 되도록이면 저녁 생방송을 할 수 있도록 낮에 조금이라도 자볼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