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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밑 폰트 추가 작업을 맡아주기로 한 편집자가 조금 더 배우고 주말동안 발전해서 더 예쁘게 하고 싶다고 시간을 더 줄 수 없겠냐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자신있는건 자신있다 말하고 안되겠는건 안되겠다 정확히 말하는 이런 점이 내가 이친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다. 본인이 내가 만든 영상을 더 예쁘게 만들어줘야 하는데 오히려 망치고 있는 것 같다고, 더 잘해서 보내고 싶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러지 말자고 할 수 있겠나. 또 일정을 여유롭게 줬는데도 맞추지 못해 미안하다고, 몸이 좋지 않아 제대로 하지 못한 점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코로나는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ㅠ.ㅠ ... 대구에 사는 편집자 친구와는 예정대로였으면 3월에 직접 얼굴을 보고 미팅을 했을 터였다. 언제 미팅을 할 수 있을지 이제는 기약하기도 어려워졌지만 아무쪼록 건강관리를 잘 하면서 팀웍을 맞춰가다가 나중에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해졌을때 꼭 면대면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일을 같이 하고 싶다.

어쨌든 다음주에는 꼭 키즈팝 컨텐츠를 보여주도록 할테니 기대해달라구우...!

Comments

Ronny [Rendition]

Good decision! It's better to wait than to rush things. According to the news there were a few new cases of Corona in Daegu, so meeting your editor in person will have to wait for a bit longer...

rambam

i'm excited to see what you did and better wait a bit longer than get sick and possibly infect those around you so good choice 😄

Anonymous

Yes, it's better to wait 'til things simmer down (soon, I hope). And then you'll be able to go ahead with the meeting. I look forward to the Kids content! 😊

Anonymous

Been worried about you Lovely, stay s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