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새해 다짐 1순위 예측 (Patreon)

그건 아마도... 운동이 아닐까 싶다. 나는 특별한 근력운동을 하지 않은지는 꽤 오래되었고 간혹 하는 어깨 스트레칭이 전부다. 그 어깨 스트레칭도 고작해야 20분정도 깔짝되는 것인데, 놀랍게도 그 깔짝임조차 어쩔 때는 일주일에 딱 한 번 하게 된다는 것이다. 운동은 시간이 있을 때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라는 말에는 공감 또 공감이다... 도대체 나의 의지력은 얼만큼 쓰레기인 것인가?

사실 채식이나 프루테리언처럼 고탄수 식단을 권유하는 이론 모두는 적당한 근력 운동도 함께 권유한다. 하루 10분이라도 좋으니 땀나는 정도의 근력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모든 논리에서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ㅜㅜ 와 자연 탄수화물 마음껏 먹어도 된다구?! 만 꼬박 꼬박 지키고 운동은 하나도 안한다... 쩝 ㅎㅎ

올해는 운동 다짐같은 건 하지 않겠다...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하하.. 그냥 올해도, 매일 적어도 한 번은 꼭 조조랑 산책 나가는 것만 지키자. 하루 한번 햇살보기.

당신의 새해 다짐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