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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통일전망대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어제 잠시 다녀왔다.

강아지는 올라갈 수 없다고 해서 아빠와 아줌마만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오기로 하고 나랑 조조는 아래에서 잠깐 기다리며 주차장에서 간단히 산책을 한 후 셔틀버스 정류장 벤치에 앉아 쉬었더랬다.

위치가 산속이어서 그랬는지 그 잠깐 사이에 엄청나게 모기에게 뜯겼다. 나중에 차에 올라타 확인해보니 8방 정도를 물린 것이다. 산모기여서인지 물린 곳도 꽤 부풀어 올랐고 오늘까지도 가렵다. 산이어서 그랬겠거니 했다. 원래 산모기는 독하다고 하니까.

그런데 오늘 이모가 조조와 저녁 산책을 다녀왔는데 이마, 어깨 등등 엄청나게 모기에 물려 들어온 것이 아닌가. 부풀어 오른 것이 어제 산모기에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무엇보다 얼굴에만 3방을 물려 들어온 것이 아주 가관이었다! 이마를 문 모기 너는 정말 지독하구나... 이마에 뭐 살이 그렇게 있다고 거기 피를 빨아 먹었니... 동네 공원 모기조차 이 정도 힘이라니... 아무래도 올 가을에는 모기들이 활개를 치지 않을까 싶다. 작년에는 모기 물린 기억이 딱히 없었는데, 올해는 다들 조심해야 겠다 싶다.

우리 모두! 모기조심!

Comments

Anonymous

산모기는 옷도 뚫고 피빨던데 조심하세요

Anonymous

蚊に注意しないと生放送が出来ないですね😭💦

Anonymous

蚊に刺されたあとはかゆくなるってのがまたウザいのよねw

Ronny [Rendition]

Hope it will stop itching soon. ( ̲̅:̲̅:̲̅:̲̅[̲̅ ̲̅]̲̅:̲̅:̲̅:̲̅ )

rambam

mosquitoes are the worst, i've been bitten almost all summer! usually there's not that many but this year was bad. i hope the itchiness goes away quick Eunz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