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뒹굴 (Patreon)
Published:
2019-08-31 16:35:23
Imported: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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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의 대부분을 뒹굴거렸다. 바닥에 뒹굴 소파에 뒹굴 뒹굴. 이모, 조조도 같이 널부러져서 쉬었다. 그리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평생 뒹굴거리며 살고 싶다고. 화려한 모임이나 파티보다 결국은 집에서 뒹굴거리는 게 최고다. 가끔 ‘배움’을 위해서 강제로 멀리 해외 여행을 가주어야 하긴 하는데 올해도 벌써 9월인데 언제 한번 갔다 오게 되려나...?
우선 가까운 곳에라도 다녀오고 생각해야 하나? 가까온 곳은 뭐~ 곧 차 생길거니까~ 아하하
집순이 만렙. 이대로 정말 괜찮을까? 건어물녀 대표가 될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