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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가 책을 쓰기 위해 달리기를 즐긴다고 했던가. 작가라는 직업이 체력이 뭐가 필요한 일인가 싶을 수 있지만 결국 모든 일은 체력인 것이다.

내가 일하느라 조조가 혼자 심심하니 이모가 집으로 놀러왔다. 저녁시간에 왔는데 이모가 저녁을 먹고 잠깐 조조를 안고 산책다녀온다고 하길래 나는 목욕을 하고 나왔다. 그리고 그대로 잠들어서 3시간 정도를 기절한 듯 잤다. 이모가 오니 조조를 맡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더 긴장을 풀고 푹 자버린 것 같다. 방금 일어나서 다시 컴퓨터 앞에 앉으려니 나도 모르게 곡소리가 나왔다.

업무를 혼자 다 하기에는 시간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무리인 지점이 점차 오고 있는 것 같지만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가 두렵다. 본계정 영상만으로 이정도인데 부계정 운영을 하려면 반드시 팀원이 필요한데 말이다. 운동도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안일한 생각으로 운동을 하지 않았지만 버틸 수 있었던 건 그 이전에 해왔던 운동이 마지막으로 효과를 내준게 아닌가 싶다. 이제는 그마저 한계가 온거고. 운동은 나의 의지로 실천할 수 있으니 올해 안에, 팀원도 가능하면 올해 안에 안되면 내년에라도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 결국 방송을 못켤 것 같아요. 이번주는 방송 없습니다 ㅠ ㅠ 다음주에 운동삼아 댄싱방송 가자... 가즈아 !!

Comments

Anonymous

動画の撮影をして編集をして、1人ではホントに大変ですよね。 YouTubeでもTwitchでもいつでも待ってます😊

rambam

Hope you find a way to make it easier for yourself and less stressful, see you next week for the stream th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