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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목검]

세이마 : (평소 사용하던 목검이 부러졌다… 하긴 오래됐으니 바꿀 때가 된건가.

오늘 단련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자.

그리고 씻고 엄마나 누나에게 새로운 검에 대해 상담해야겠다.)


세이마는 준비를 맞추고 샤워실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약간의 소란스러움을 느꼈다.


세이마 : 어? 누가 있나?


세이마의 말이 끝나자마자 욕조를 가리는 커튼이 흔들리며 열렸다.



세리아 : 어머, 세이마. 오늘 수련은 빨리 마쳤네?


그곳에는 세리아가 미소를 지으며 세이마를 맞이했다.

보일듯 말듯 카튼에 가려진 알몸, 수증기와 붉게 상기 된 그녀의 얼굴은 매우 요염했고

그것은 세이마에게 큰 자극이었는지 그는 깜짝 놀라며 고개를 휙 돌렸다.


세이마 : …!! 죄송해요! 계신 줄 몰랐어요!


…목검이 부러져서 오늘 수련은 여기까지 하려고해요.

혹시 조금있다가 상담을…


세이마는 중간에 말을 멈췄다.

평소의 세이마라면 서둘러 샤워실을 나가겠지만, 문뜩 세이마는 그동안의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았다.

세리아가 자신을 대할 때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식으로 했기 때문에 무심코 그녀에게 차갑게 굴었던 때가 떠올랐다. 예를들면 음식을 직접 먹여주거나 같이 욕실에 들어가자는 등.


세이마는 마침 그녀와 상담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것은 그동안의 행동을 사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입을 열었다.


세이마 : 엄마…! 저도 들어가도 돼요?


세이마는 머리속으로, 엄마가 상냥하게 웃으며 "물론이지~ 어서 들어오렴" 라고 말하는 것을 상상했을 것이다.


하지만…




세리아 : …미안, 세이마. 그건 기쁜일이지만 오늘은 엄마가 혼자 씻고 싶으니 내일 같이 씻을까?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세리아 : 정말 미안해. 목욕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으니 방에 있겠니?

끝나면 엄마가 부르러 갈게.


세이마 : 아… 알겠어요! 그럼 내일…!


세이마는 멋쩍게 웃으며 황급히 방으로 들어갔다.

세리아도 아들의 뒷모습을 보고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느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줄 수 없지 않은가.


그리고 이번의 그녀의 거절은 세이마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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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fujitora

세이마가 욕실에서 나간 후에 일어나는 일도 보고싶네요

キシ/kishi

아마도 한스가 세리아를 위로해주기 위해 행복의 교배프레스를 해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FullMoon

정액욕탕(처럼 보이는) 속에 빠진 세리아의 풍만한 젖가슴이 묘한 꼴림을 더해주네요...ㅎㅎ! 한스의 절륜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乃 나중엔 밖에서 밤늦게까지 수련하고 돌아온 세이마가 실루엣 너머로 들썩들썩 움직이는 세실리아나 세리아를 보고 물음표를 띄우는 모습도 되겠군요.ㅋㅋㅋㅋ